세계적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ARTSY에서 주최하는 이번 <Foundation>에서는 ARTSY의 Specialist들이 전세계 각국의 젊고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갤러리들을 선정하여 해당 갤러리에서 주목할 만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Online으로 만나볼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7월 11일 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저희 갤러리 THEO와 함께 젊고 재능 있는 한국 예술가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매체인 점토의 다양한 모색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조각의 관계 설정을 꾀한다. 깨지고 버려지는 조각들은 무시당한 존재들을 대변하며, 주류와 비주류가 혼재된 조각을 통해 조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미래를 향한 포용의 의미를 재창출하고자 한다.
김효준
의도적으로 설정한 제한적 상황을 통해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실제 생활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한 이미지를 '호'의 기준으로 수집/선별한 후, '불호'로 의도된 제한적 상황으로 불러들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식의 부조화를 탐구한다.
장승근
삶과 밀접한 대상을 드로잉하여 포착한 뒤, 드로잉이 지닌 충동성과 어긋난 지점들을 회화에 보존하는 방식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지닌 생경감을 통해 재현의 목적이 아닌 불안정과 어설픔의 능동적 인식을 환기하고, 인식 자체가 지닌 미감을 감각하도록 유도한다.
하승완
다양한 이야기의 서사구조를 추출하여 사건을 재구성한 후, 이미지를 재현, 동시대의 서사로 담화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건의 직접적인 대상을 제거하거나 재구성함으로써 내러티브 기저에 깔린 본질을 강조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함성주
함성주 작가의 리얼리즘은 단어적인 측면에서의 리얼리즘에서 벗어나 액정 화면 넘어의 세상에 존재한다. 즉, 90년대 유행하였던 대중문화나 게임에서부터 최근의 영상 컨텐츠까지 디지털 매체 화면 속이미지들이 작가의 손을 통해 재생산되었을때 변화하는 형태와 그로 인해 새롭게 느껴지는 의미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진다.액정 속 단순히 평면적인 이미지들이 그의 손을 거치며 촉감적이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다가오게 되며 이 과정에서 똑같은 장면이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거나 혹은 그 후의 일을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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