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b.1999)은 오늘날 젊은 세대가 마주하는 인간관계의 불확실성, 불완전한 노동, 경쟁의 강박과 성장의 압박에서 비롯되는 불안과 미완의 정서를 담담히 드러냅니다. 그의 회화는 개인의 서사를 넘어 동시대 삶에서 공유되는 감정과 긴장을 육체의 형상으로 옮깁니다. 연속되는 일상과 관계에서 자신을 지탱하던 힘이 어느 순간 한계에 이르러 소진되는 경험을 파고듭니다.
Exhalation, 2026, Ink on hanji, 120 x 120 cm
Fatigue 1, 2026, Ink on hanji, 116.8 x 91 cm
김세진 개인전 《Still, Body, Still, Breath》 프리뷰 자료는 아래 Preview 버튼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